바레인 F1서킷에 `미하엘 슈마허 코너` 생겼다

1121449.jpg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의 1코너 이름이 ‘미하엘 슈마허 코너’로 명명됐다.

지난해 말 스키 사고로 중상을 입어 의식불명으로 입원 중인 슈마허는 2004년 처음 시작된 바레인 그랑프리의 초대 우승자이다.

또한 최고 랩타임 기록(1분30초252. 2004년)이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어 이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코너명에 슈마허 이름을 넣어 발표했다.

바레인 서킷 측은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은 가족과 협의해 제 1코너의 이름을 F1의 전설인 미하엘 슈마허로 짓기로 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성명서를 내놨다.

서킷 측은 또 “올해로 F1 바레인 서킷 개막 10주년을 맞아 슈마허의 회복을 기도하고, 올해 계획된 나이트 레이스에 많은 팬들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킷 측은 “슈마허와 우리 바레인 서킷은 강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우리가 서킷을 설계할 시 슈마허가 많은 의견을 내준 만큼 슈마허에겐 특별한 서킷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This entry was posted in KR and tagged by News4Me. Bookmark the permalink.

About News4Me

Globe-informer on Argentinian, Bahraini, Bavarian, Bosnian, Briton, Cantonese, Catalan, Chilean, Congolese, Croat, Ethiopian, Finnish, Flemish, German, Hungarian, Icelandic, Indian, Irish, Israeli, Jordanian, Javanese, Kiwi, Kurd, Kurdish, Malawian, Malay, Malaysian, Mauritian, Mongolian, Mozambican, Nepali, Nigerian, Paki, Palestinian, Papuan, Senegalese, Sicilian, Singaporean, Slovenian, South African, Syrian, Tanzanian, Texan, Tibetan, Ukrainian, Valencian, Venetian, and Venezuelan new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