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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U-20 男 대표팀, 바레인 꺾고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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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수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26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2014 제17회 아시아 청소년 남자 배구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바레인을 꺾고 동메달을 따낸 뒤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제공 © News1
20세 이하 남자 배구대표팀이 바레인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진수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2014 제17회 아시아 청소년 남자 배구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바레인을 3-0(25-20 25-14 25-22)으로 완파했다.
앞서 4위까지 주어지는 2015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티켓을 획득한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 결승행이 좌절된 바 있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정동근을 앞세워 점수를 벌려갔다. 리베로 이상우의 디그에 이은 함형진의 오픈과 박지윤의 속공 등으로 점수를 쌓으며 1세트를 25-20으로 가져왔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황택의의 연속 서브 득점과 상대의 범실에 힘입어 25-14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한국은 3세트도 25-22로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의 이상욱은 베스트 리베로상을 수상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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