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5회 아시아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홈팀 바레인과의 3~4위전에서 18-17로 이겼다.
2005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7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렸으나 이틀 전 준결승에서 카타르에 22-24로 져 3~4위전으로 밀려났다.
결승에서는 카타르가 일본을 28-24로 꺾고 이 대회 2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2013년 헝가리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카타르와 일본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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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09: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