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국 대전ㆍ충남
김대현 코치(사진에서 왼쪽), 함형진 선수(오른쪽).© News1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학리그 4강에 오르며 국내 배구계를 놀라게 한 중부대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11일 중부대에 따르면 김대현 코치, 함형진 선수(사회체육학과 1학년, 레프트)는 10월 17~25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코치, 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대를 졸업한 김 코치는 모교인 속초고등학교에서 7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며 각종대회 우승은 물론 우수선수 발굴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올해 초 충남체육회 중부대 배구코치로 임용됐다.
또 함 선수는 고교시절부터 아시아, 세계유스대표팀에 선발돼 한국대표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실력을 검증 받았다.
지난해에는 모교인 속초고를 8년 만에 전국무대 정상으로 이끌며 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중부대 입학 후에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2014대학리그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4강 진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낙훈 배구부 감독(사회체육학과 교수)은“사재지간인 두 사람이 함께 대표 팀에 선발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반 출전하는 만큼 이번 아시아청소년 배구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학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touch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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