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레이싱이 지난 16일 바레인에서 열린 FIA WEC 세계내구선수권 바레인 6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남은 최종전에 관계없이 올해의 드라이버 챔프에 올랐다.
토요타는 남은 마지막 브라질 경기에서 매뉴팩처러 타이틀까지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토요타는 이날 11위로 경기를 마친 안소니 데이비슨-세바스찬 부에미(8번 경주차) 조가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이로써 토요타의 드라이버가 FI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 한 것은 지난 1994년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타이틀 획득 이후 20년 만이다.
이날 바레인 레이스에서는 토요타 TS040 하이브리드를 몰고 시즌 5승째를 안겨준 알렉스 부르츠(7번 경주차)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토요타는 이달 말 브라질 상파울로 6시간 레이스에서 팀 우승까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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