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수 GS건설 사장 “글로벌 인력 확보해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하라”

허명수 GS건설 사장(왼쪽에서 둘째)이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 IPC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생산시설 공사현장 찾아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글로벌 우수인력을 확보해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라.”

허명수 GS건설 사장이 연초부터 해외 주요 사업장을 돌며 글로벌 인재 확보를 주문하고 나섰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스페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쿠웨이트 등 5개국 11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허 사장이 이동한 거리만 지구 반바퀴가 넘는 약 2만3500km다. 방문한 사업장 총 규모는 도급액 기준 8조4400억여원에 달한다.

허 사장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해외 우수 인력 확보를 강조하며 해외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 경기 침체에 해외 건설시장도 글로벌 업체간 경쟁이 만만치 않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글로벌 건설업체로 도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허 사장은 지난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지난해 인수한 스페인 수처리기업 이니마의 이사회에 참석했다. 14일부터는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현장 3곳과 송유관 설치 현장에서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해서는 IPC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생산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바레인 밥코 폐수처리시설 공사 현장과 쿠웨이트의 사업현장 4곳을 찾은 후 귀국했다.

이 같은 허 사장의 살인적인 해외 스케줄은 올해가 GS건설의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GS건설은 ‘기본의 실천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사업 수행력 강화를 우선 수행과제로 삼았다. 또 해외 대형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직을 빠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 체계로 전환해 해외 수행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허 사장은 현장을 돌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글로벌 우수인력을 확보해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해외 수행역량 강화로 글로벌 건설업체로 도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필요할 경우 외국인 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하고 현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주요 진출국이나 핵심사업 부분에서 외국인 인력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적 수처리기업인 이니마와 관련해 허 사장은 “독자적인 사업 기반 확보를 통해 독립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장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GS문화에 속하게 하기보다는 현지 스페인 문화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이니마의 장점을 살리면서 GS문화를 접목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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